✈️ 유럽/프랑스

[지베르니] 모네의 정원

JINNY 🤍 2024. 9. 30. 22:23

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 이 작품을 보고 반해서 

실제 배경인 모네의 정원에 가보고 싶었어요

 

파리 시내에서 1시간~1시간반 걸리고

일정에 부담 없었어요!

 

가이드님의 설명도 재밌어서 위의 투어 추천해요

 

- 장례식장에서 변해가는 까미유의 안색을 그린 모네의 사랑이야기

- 영화 타이타닉 배경이 모네가 살던 시대 (미국의 신흥 재벌들이 유럽의 그림, 물건을 싹 쓸어가는)

- 기념품샵이 모네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수련을 그렸던 장소

 

특히 위 이야기들

인상깊었어요 :) 

 

 

지베르니 입장하면

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

저희는 물의 정원에서 더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:) 

 

 

1) 모네의 집과 정원

 

 

 

🏠 cozy한 모네 선생님의 집

 

✨ 빛친자 모네 선생님 답게 창문마다 빛이 너무 아름답게 들어와서 인상적

 

 

🇯🇵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, 일본 작품이 되게 많더라구요.

 

 

🌸 집근처 정원도 너무 예쁨 (분기마다 꽃들의 종류를 싹 바꾼다고 하더라구요?)

 

 

2) 물의 정원

 

대망의 물의 정원. 모네 선생님이 붓을 안들 수 없었겠다고 느낌..

 

그리고 정말 신기한게, 잠깐 머물렀는데도 시간에 따라 풍경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.

인상주의 화가들이 이 변화를 그림에 정말 담고 싶었겠구나- 느꼈어요.

 

모네 선생님이 빛을 너무 많이 봐서 눈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고 들었는데

그 마음이 이해가 되는. 흑.

 

 

소원성취 완료!

 

 

번외로 젖소들이 너무 행복하게 퍼져있는게 부러웠음 🤣

 

기념품샵에 굿즈 한가득이고 마을에 모네가 즐겨먹던 샐러드 파는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.

여유있게 방문하셔도 넘 좋을 것 같아요 💚